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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A Man Who Was Superman, 2008) - [ 7 ]
    Movie/Korea 2008. 9. 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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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평점 :  7 / 10

    감독 : 정윤철(말아톤)

    주연 : 황정민, 전지현


     말아톤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었던 정윤철 감독님의 작품이다.
    영화 제목을 첨 봤을땐 한국식 코믹영화라고 예상하였지만, 요건 감동을 유도하는 드라마로 판결났다.

    예고편이나 스샷몇장만 봐도....음...대략 이런 영화겠군~~! 하고 감이 들것이다...바로 그런 영화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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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어디를 가도 약간....엉뚱한 짓을 하는 동네형들은 꼭 있다.
    이 영화는 그런 동네형을 주연으로 진행한다. 
    주인공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여 주인공 전지현이 그를 관찰하면서 차차 문제를 풀어준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주인공 황정민은 자신이 지구를 지키는 슈퍼맨으로 착각하고, 오지랖 넓게 이곳 저곳 다 참견하고, 도와준다. 정말 순수하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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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독특한 인물은...요즘의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처럼...촬영하기엔 딱 좋은 소재꺼리가 된다. 바로 여주인공 전지현이 이 황정민을 다큐멘터리형식으로 촬영해 간다.
    첨엔 흥행을 목적으로 찍던 이 작품촬영도중 사회에 찌들었던 PD 전지현은 무언가를 느끼게 되고...머..이렇쿵 저렇쿵 진행되어지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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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누구나 다 예상할 수 있고, 결과 또한 대략 짐작할 수 있는 그런 휴먼 드라마이다.

    엉뚱한 행동들에 웃음도 얻을 수 있고, 순수함과....황정민의 어떠어떠한 사정에 의해 잔잔한 감동도 얻을수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뭔가...한봉다리쯤~~~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하다.
    너무 뻔한 스토리라서 그런건지....연기력에 몰입이 안되서 그런건지....아~~~ 정말 무언지는 모르겠으나.....2% 부족해 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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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TV에서 방송하는 드라마게임을 보듯....편안한 맘으로 볼만한 영화이다.
    상황에 따라선 ...약간의 눈물도 흘릴 수 있겠지만.....나에게는 그다지........

    멋진 대사
     과거는 바꿀수 없어...하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지.

    기억나는 장면
    나름...약간의 감동이 느껴지는...마지막....하늘을 날고있는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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