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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 데이즈 (2007) - [ 8 ]
    Movie/Korea 2008. 7. 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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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평점: 8 / 10

    감독: 원신연(구타 유발자들)

    주연: 김윤진, 김미숙, 박희순


    추격자와 더불어 최근 한국스릴러영화의 최고봉에 있다는 그 영화...세븐데이즈

    어떻게 보면 비슷한 쟝르면서 살짝 라이벌 관계에 있는 추격자와 서로 비교를 해서 점수를 매길만 한데....스타일 자체가 완전히 다른 영화이다.
    추격자는 추격자 나름대로 세데는 세데나름대로 잼있는 영화이다.

    100%승률의 변호사(이런 주인공들은 대게 헐리우드 법정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그런 분)가 딸을 유괴당한다는 소재는 누구나 다 알고있으리가 생각된다. 그러므로 이는 스포가 아니고...

    그럼 이런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고 범인과 싸우는지를 흥미롭게 구성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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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진이야 이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가 되었기에 이런저런 말을 많이 할 필욘 없을 것 같다. 다만 연기 색깔이 너무 뚜렷하다고나 할까? 약간은 식상한 맛이 있긴하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보물은 위사진의 주인공..박희순!!!
    내가 잘 알지못해서인지...그리 유명한 배우는 아니였으나, 영화를 보는 내내 상황을 리얼하고 가끔은 코믹하게 해주면서 지루함을 없애주는 최고의 액기스맨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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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는 스릴러 영화답게 꽤 괜찮은 반전을 보여준다.
    이런영화류의 꽃인 반전을 미리 이야기 하면 안되므로 그냥 넘어가는데...나름 기대할만하다.
    (나만 어리석게 생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난 영화에 속았으니....)

    다시 추격자 이야기가 나오는데..
    추격자는 첨부터 범인을 공개하고, 그 과정을 찾아가는 스토리인 반면에...세븐데이즈는 전형적인 구도....제한시간안에 증거를 반드시 찾아 범인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그런 구도이다.

    법정영화소재로 진행되어지기에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들도 많다.
    단지 약간은 억지스런 장면들도 있지만 '이건 단지 영화다' 라는 마인드로 보게되면, 전개도 빠르고. 머리싸움도 가끔씩있고, 뭐....꽤~~괜찮은 영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참 한국영화도 많이 변했구나...싶다.

    이 영화는 적극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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