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이안
주연 : 양조위, 탕웨이
평점 :
8 / 10
오랜만에 중국배경의 중국배우들이 연기하는 괜찮은 영화였던것 같다.
특히 여배우 탕웨이.....정말 매력적인 연기자인듯...
양조위야..워낙 원래부터 멋있게 생각하던 배우였지만 이 영화로 하여금 난 탕웨이라는 멋진 여배우를 알게되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일제시대, 중국을 배경으로 찍은 이 영화는 놀랍게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영화를 보고 이리저러 검색해보니 실제인물들의 사진까지 공개되어 있었다.
원래 무삭제버젼으로 심하게 야하다는 이슈를 안고 국내에 개봉되었지만, 그런 이슈는 별 필요없이 영화는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해보였다.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그런 영화는 아니지만 충분히 볼만한 영화는 맞다.
영화를 보기전 주위해야 할 사항은 런타임이 쫌 길다는 것이다.
자기전에 한편보고 자야지 했다가 거의 날 샐뻔했다..ㅠ
충분히 맘의 여유를 갖고 영화를 보기를 추천한다. 하지만 그다지 크게 고민하거나 생각하게끔 만드는 영화는 아니니깐 부담을 가질 필욘없어 보인다.
앞서도 말했지만 양조위라는 배우를 좋아하는데 이 영화에선 양조위의 큰 역활은 왠지 없었던것 같다.
여배우인 탕웨이를 위한 탕웨이에 의한 영화로 충분하다.
연기도 좋고, 미모도 좋고, 감정도 좋다. ㅋ
암튼 여러 이슈와 각종 평가를 들었던 색계는 중국의 훌륭한 이안감독과 미국자본의 합작품으로 꽤 괜찮게 만들어졌고, 좋은 영화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다 필요없고, 탕웨이 괜찮은 배우다.^^;
잼있게 봤는데..그다지 적을 만한 내용은 없네...이상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