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평점 :
6 / 10감독: 루이스 피에드라이타, 로드리고 소페나
주연: 루이스 호마르, 알레조 사우라스, 샌티 밀란, 페데리코 루피
두명의 동갑내기 감독이 만든 스페인의 퍼즐게임무비이다.
똑똑한 수학전문가들이 모여 주어진 시간안에 문제를 풀어야 하고, 시간내에 못풀게 되면 안습상황이 된다는 그런....매우 흥미로운 소재의 영화이다.
영화 첫 오프닝부분을 제외하고는 영화가 끝날때 까지 주인공들은 살아남기 위하여 여러가지 문제를 풀어대기 시작한다.
그리곤 중간중간에 자기 소개를 하면서 반전도 발생되고....
여기까진 '음~! 내가 굉장히 좋아할 만한 영화군!!' 했던 것이다.
하지만 나오는 다양한 문제들은 그리 뛰어나고 기발한 발상들이 아니라 1차적으로 실망을 했다.
왠만한 지식in이나 이런곳에서 수수께끼 문제들이 출제 되었는데...이런 문제들은 영화에서 소개하는 저런 수학천재들에게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문제였던것 같다.
물론 문제가 너무 난해해도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두통을 줄수 있으니깐...관객들을 위한 배려일지도 모른다.
또하나... 시시한 엔딩..
멀 전달 하려는지를 모르겠다....내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도...하지만 내 기준으로 점수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6점이면 아주 후한 점수가 아닌가 싶다.
영화의 핵심 내용은 이렇다.
1. 왜 이사람들은 이곳에서 문제를 풀고 있는것인가?
2. 어떤문제가 출제되며 어떻게 풀이를 할 것인가?
3. 결론은 어떻게 될 것인가?
위의 3개의 항목이 영화의 핵심 내용인데....알고 보면 머 그리 신기하지도, 기억에 남는것도 아니다...라는게 개인적인 의견!!
하지만 소재가 꽤 흥미롭기에 아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서 보게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나처럼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