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평점 :
8 / 10감독 : 존 파브로 ( 자투라 )
주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 아이언 맨), 테렌스 하워드(제임스 로드), 기넬스 펠트로
일단 다른건 모르겠고, 영화는 무척 잼있다.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류의 메카닉실사물이였던 트랜스포머보다..훨씬~
몇번이고 볼려다..말고 볼려다 말고...겨우겨우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음....역시나 극장에서 볼길 잘 한것 같았다.
자칫 무거워 질수도 있는 소재를 가진 영화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로 인해 전형적인 미국식 영웅주의를 탈피...쫌더 재미있고 유쾌한 느낌의 영웅을 만들수 있게 되었던것 같다.
같은 남자가 봐도 이 영화에 나오는 토니 스타크라는 인물은 매력적이였다.
아이언맨 4편까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계약을 했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속편들 역시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이다.
위의 그림은 영화에서 나오는 아이언맨 버젼시리즈이다. 왼쪽에서 부터 1탄, 2탄, 3탄 아이언맨 버젼인데 개인적으로 간지는 아이언맨 2버젼이 최고 였는데, 영화에선 아무것도 한게 없다.
최근엔 상당히 발전된 CG로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영화들이 많다. 하지만 어찌어찌...최근에 본 작품들중엔 그냥 보여주기만을 하는' 속빈강정' 영화가 너무 많았던것 같다.
아이언맨은 나름대로 그런 개인적인 불신에 대해 잠식시켜줄만 했다.
가능하면 큰화면으로 영화를 보길 추천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2번째 아이언맨 버젼이 탄생될 때의 장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