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원티드 (Wanted, 2008) - [ 7 ]
    Movie/Others 2008. 7. 7. 13:45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 평점: 7 / 10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주연: 제임스 맥어보이, 안젤리나 졸리, 모건 프리먼, 토마스 크레취만


    핸콕을 볼까? 원티드를 볼까? 한참을 망설이다 원티드 먼저 보게되었다.
    언듯 예고편만 보더라도 매트릭스 퓔이 나는 스타일리쉬성 액션이 예상되던 영화였다.
    아니나 다를까....정말 말도 안되는 스타일리쉬성 액션이 독보인 영화이다.
    '이퀼리브리엄' + '매트릭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것 같은 그런 느낌???

    암튼 이영화는 정말로 무더운 여름날 한손엔 콜라를 다른손엔 과자한봉지를 들고 보면 아마 속을 시원하게 해 줄수 있는 그런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위에 스샷의 주인공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배우이다. 피아니스트라는 영화에서 멋진 장교역으로 나왔던 그 남자인데 조사해 보니 내가 자주 사용했던 향수(휴고)의 모델이기도 했다.
    토마스 크레취만.... 이영화에서 아~~~주 비중있는 역으로 나와주신다.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다.)

    영화의 중간중간에는 다소 잔인한 장면들도 많이 나온다. 난 영화를 보기 전까지 이 영화가 18세 이용가인줄도 모르고 봤는데 그런 등급을 받을만한 영화였다. 개인적으로는 수백마리의 쥐폭탄을 이용하는 장연이 정말인지 싫었다...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를 안보신 분들이 볼까봐서 이런말을 해도 될지는 모르겠으나 원티드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솔직히 반전이 있다...라는 이야기만 듣고 갔어도 대략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기막힌 반전을 보여주는 영화는 아니므로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고...
    새로운 방식의 액션에 중점을 두고 관람을 하시길 권장한다. 특히 원티드 방식의 총휘어쏘기!!

    개인적인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기차폭파씬과, 자동차씬이라 할 수 있겠다.
    요 장면들은 보면서는 정말 요즘 그래픽기술 좋다~~ 라는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원한 액션과, 빠른전개는 맘에 들었으나, 너무 허무맹랑한 이야기 전개(정말 일본 만화같은 느낌?)와 80년대씩 영화 구성(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평범한 한 남자가 극한의 훈련을 받고 최고가 된다..식의 구성)은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평점이 쫌 짜다.

    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성격들은 다소  뛰어나기에...난 ..이 영화또한 속편이 나올 가능성이 있겠구나...라고 했는데 아마 그럴것 같진 않았다. ㅡㅡ;
    근데 또 모른다....어찌될지는 말야~~

    참고로 멋진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원티드의 주인공은 나니아 연대기 1편에서 나왔던 바로 이분임을 밝히고 마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