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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0BC (10,000 B.C., 2008) - [ 7 ]
    Movie/Others 2008. 6. 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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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평점 : 7 / 10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투모로우, 인디펜던스데이)

    주연 :  스티븐 스트레이트, 카밀라 벨, 클리프 커티스


    이 영화는 엄청난 기대속에 개봉이 되었지만, 엄청난 혹평과 함께 조용히 사라졌던 영화중에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이 영화가 그렇게나 형편없는 영화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는 제목 그대로 10000BC때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많이 유치하기도 때로는 어이없기도 한 장면들이 난 그때 그 시대니깐...원시시대니깐....하고 생각하니 심하게 민망함을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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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또한 최근의 마블사 영화들처럼 그리 화려하진 않지만, 배경CG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각종 동물CG는 괜찮았다고 보여진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엄청난 액션과 스펙타클한 웅장함등을 기대했을텐데..그런 기대를 했던 사람들에게는 실망을 준 영화일수도 있게다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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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의 흥행여부 또는 오락성여부를 떠나 나 개인적으로 심각하게 고민을 한 부분은... 도대체 이 영화의 시대가 픽션인것인지...진실인것인지 하는 것이다.

    매머드를 사냥하러 다니고 있는데 피라미드가 나오질 않나......익룡비슷하게 생긴 타조가 나오는데 화살과 칼을 들고 싸우는 민족도 나오고...도대체 어느장단이 정말로 10000BC를 말해주고 있는지를 모르겠다.

    아마도 내가 이 영화의 제목을 붙힌다면 아마 한 3000BC가 적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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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결론은 너무 높은 CG와 멋진 액션을 기대하거나, 그 시대 사실위주의 다큐멘타리적 요소를 느끼고자 하는 분들이 보시면 급 실망감을 느낄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그냥 간단하게 보고 즐길수 있는 영화구나...하고 편안한 맘으로 보길 권장하는 바이다.

    근데...왜 영화를 보는 내내 심형래 감독의 원시인들이 생각나는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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