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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챠니의 일본 여행기 - 1부
    MY Story/Memory 2008. 1. 3. 23:00
    기억엔 가물가물하지만 대학시절 후배들과 정말로 아무생각없이 무작정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그것도 크리스마스 시즌때....
    오랜만에 사진첩을 정리하다 그때의 사진이 있어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해 본다.
     - 참고로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금이 부족한 관계로 비행기 대신 배를 타고

    부산에서 일본으로 떠났다.

    비용은 생각보다 저렴했고.. 배안의 시설도 그

    다지 나쁘진 않았다. (팬스타 페리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옆의 사진이 배안 객실의 모습이다.

    4인실로  왠만한 남자 4명이면 좀...좁기는 하다.

     하지만 객실밖에 돌아댕길곳이 많아 심심하진 않았다...

    바다를 보면서 뜨뜨한 목욕탕에 몸을 담글수도 있었고.....

    (참고로 난 저기 모자쓰고..꼬려보고 있는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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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절감 차원에서 우리는 역시나 뽀글이로 저녁을 때웠다....

    자고 일어나면 도착한다....

    그치만 설레는 맘 탓일까?

    그날 우리는 아무도 제대로 잠을 자지 않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에서 하루밤을 보낸 우리는 드디어 새로운 곳에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배에서 내린 우리는 갈때도 정해둔곳도없었고...약 30분간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시간을 때우다가..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을 찾아가게 되었다.

    그 지하철역에서 우리랑 비슷한 처지로 어리둥절해있는 한국 여행객을 만나게 되었다. 물런 여자였고 2명의 어린 동생들....
    (지금보니 지하철 사진 잘 나왔네..운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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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의논끝에 첨으로 찾아간곳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오사카성이였다.
     
    근데...날씨도 춥고....음...그다지 볼게 많지는 않았다.

    여기서도 우리는 ....국립공원임에도 불구하고 공원에서 뽀글이를 해 먹었던..기억이...
    일본의  NO숙자분이 우리를 부러운 눈으러 쳐다보기도 했고.....

    우리는 시간을 더이상 지체하지 않고..곧바로 다른 장소로 옮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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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다음 코스로 일본의 부엌이라 불리는 도톰보리에 가게 되었다.

    오사카 핵심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일본만의 독특한 음식이 많이 파는 지역이였다.

    하지만 우린 침만 삼키고 길거리에 사람들이 줄서있는곳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뭔가 대단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을줄 알았는데..다꼬야키 비스무리한 ...그리고 별맛도없는 곳이였다....
    일본사람들에게 낚인거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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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나게 깨끗한 일본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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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밤의 도톰보리 (이날은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도톰보리에서 잠시 촬영한 동영상이다.


    이날 우리들은 첫날부터 너무 무리하게 돌아다녔다....
    하지만 이제부터 문제였다. 과연 잠을 어디서 잘 것인가...?? 우리는 선택했다.

    역시나 한인촌!!!

    한인촌에서 우리는 우연히 짐을 나르고 있는 한국인을 만나게 되고...은근슬쩍 그 일을 도와주었다.^^:
    그 분은 한인 교회의 목사님이였고....

    이리하여 우리는 약 2틀간 이곳 교회에서 지내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가 약 2박3일간 머물었더 일본오사카의 한 한인교회에서 목사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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