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Extensible Markup Language)

마크업 언어란 인쇄시 사용하는 조판 지정 언어였다.

인쇄할 내용의 문단, 폰트 등을 지정하던 언어였던 것이다.

그러다가 텍스트 데이터에 처리할 내용을 어플리케이션에게 지시하는 언어로 개념이 확장되었다.

 

이런 마크업 언어의 시초는 SGML(Standard Generallzed Markup Language)이다. SGML로 인해 우리가 잘 아는 HTML과 XML등이 파생되었다.

하지만 SGML은 너무 복잡하고 이식성이 낮아서 대중성이 상당이 떨어졌다. 복잡한 탓에 사용자의 DTD작성 또한 어려웠다.

이러한 SGML의 단점을 극복하고 HTML등의 장점을 도입하여 새로운 언어를 만든것이 바로 XML이다.

 

XML은 사용자 정의 태그를 통해 텍스트 데이터의 구조화된 문서 저장과 어플리케이션간의 문서 교환을 위해 1986년 ISO에 제안된 마크업 언어이다.

 

XML의 특정

 

1. 간단함

2. 확장성 : 새로운 Tag를 정의할수 있고, 이를 이용해 표준 포맷을 정의할 수 있다.

3. 구조화 : 확장된 Tag로 문서를 구조화하기가 편리하다. (검색과 저장이 용이)

4. 독립성 : Text파일을 지원안해주는 플랫폼은 없다. 이에 따라 독립성 뿐만 아니라 이식성도 높다.

5. 다중 하이퍼 링크 가능

6. 문서의 재사용이 용이

 

HTML와 XML의 차이

 

1. HTML은 데이터의 표현이 목적인 반면, XML은 데이터 교환을 위한 구조 정의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 HTML은 사용할 수 있는 Tag가 정해져 있고, XML은 사용자가 직접 태그를 정의해서 사용한다.

3. HTML은 인터넷 웹 환경(브라우저등)에서 작동되는 언어이며, XML은 어느 특정 환경에 구애 받지 않는다.

4. HTML은 데이터와 그 표현을 동시에 하고 있으며, XML은 데이터만을 가지고 있을 뿐 표현을 하고 있지 않다.

 

결국 HTML은 웹브라우저에 데이터를 어떻게 표시하는지, XML은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것이며, 누구 하나가 다른 것을 대체할수 없으며, 각자의 영역에서 계속 발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