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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 흰 눈

챠니쓰 2008. 1. 2. 11:53




한 사람을 너무 사랑했던거죠 얼마나 나를 아프게 할지도 모르고


기뻐했죠 이 세상에 그댈 가진 사람 나하나 뿐이라며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몰랐었죠 우리 헤어진다는건 정말 그대가 내 사랑인줄 알았는데


좋아했죠 그대 나와 같은 생각하고 있을거라 믿었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하얀 눈위에 멀어져 가는 그대가 남겨둔 발자국 세며


멍하니 바보처럼 떠나가는 뒷모습 보면서 울었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내 곁을 떠나갔죠...